진주서 택시-시외버스 2대 잇따라 추돌…7명 부상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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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0시 5분께 사고
버스 운전기사 등 7명 다쳐
택시 정차 후 버스 잇단 추돌

18일 오후 10시께 5분께 진주시 강남동 진주교 인근 도로에서 택시 1대와 시외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해 7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18일 오후 10시께 5분께 진주시 강남동 진주교 인근 도로에서 택시 1대와 시외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해 7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진주시에서 택시와 시외버스가 잇따라 추돌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10시 5분께 진주시 강남동 진주교 인근 도로에서 택시 1대와 시외버스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운전기사 60대 A 씨와 버스 탑승자 30대 B 씨 등 7명이 목과 머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택시가 승객을 태우려고 정차하자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연달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거리 확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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