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손득 제10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취임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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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득 제10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이 지난 25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또 전임 김정순 제9대 지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장 신임 회장은 자동차부품업체인 대아사 대표로 지난달 선출됐다. 장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로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김정순 전 회장 이임사, 협회기 이양, 장손득 신임 회장 취임사,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협회장 격려사, 박형준 부산시장·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 축사, 명예회장 감사패 증정, 신임 임원 소개로 진행됐다. 2부는 축하 떡 자르기, 만찬과 건배 제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장손득 회장은 “부산과 여성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발전의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여성 기업가와 창업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여성 경제인 성장은 곧 부산 경제의 성장이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기차고 발전적인 협회가 되길 바라며 부산 여성 경제인들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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