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트럼펫 아티스트 존 다버자 5월 내한공연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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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BCC CLUB LIVE’ 첫 번째 공연

존 다버자. 영화의전당 제공. 존 다버자. 영화의전당 제공.

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5월 세계적 트럼펫 아티스트인 존 다버자를 초청해 재즈 콘서트를 연다.

존 다버자는 트럼펫 연주는 물론 작곡가,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에미상 후보, 라틴 그래미 후보, 글로벌 음악 어워드 수상자로 장르를 초월하는 예술성과 대담한 음악적 비전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다.

이번 영화의전당 공연은 그의 아시아 투어 중 유일한 내한 공연으로, 부산을 거쳐 중국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존 다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해 피아노 김대규, 드럼 이제민, 기타 천사오준(Jacky Chen), 베이스 박주민과 ‘퀸텟’(5중주)을 구성해 재즈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음악적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들은 ‘Junk Wagon’ ‘Artful Joy’ 등의 앨범 중에서 엄선한 곡들을 감상하며 대담한 재즈 표현력을 갖춘 존 다버자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존 다버자 콘서트는 영화의전당이 올해 새롭게 마련한 기획공연 라인업인 ‘BCC CLUB LIVE’의 첫 번째 공연이다. 5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관람료 3만 5000원. 영화의전당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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