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사진영상학과, ‘A Tale of Two Cities’ 사진 전시회 단체 관람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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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4월 15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열린 ‘A Tale of Two Cities’ 사진 전시회를 단체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독일 뒤셀도르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요세프 슐츠(Josef Schulz)와 이탈리아 출신 사진가 파올로 벤투라(Paolo Ventura)가 참여했으며 ‘도시와 건축’을 공통된 테마로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과 회화적 기법이 결합된 40여 점의 사진 작품과 함께 두 작가의 철학과 감각이 담긴 2편의 영상 작업도 감상했다. 특히 고은사진미술관 고민정 이사의 도슨트를 통해 작품 해석과 전시 기획 의도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사진영상학과 교수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도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사진의 접근 방식에 있어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주는 전시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시에 함께한 학생들은 “사진이 단순한 기록 매체를 넘어 회화적 표현, 가상성과 상상력을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면서 "사진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고 말햇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학습과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실무적 감각과 창의적 시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주요 사진 전시회 관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입학상담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상학과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사진영상학과로서 1인 미디어산업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사진 전문가"와 "유튜브(영상)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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