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공공전기자전거 주말 시범운영 실시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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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9일부터 운영

"주말에도 자전거 타고 골목 여행 떠나요."

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봄철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이하여 4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공공전기자전거 주말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수영동 도시재생사업지 내에서 운영 중인 공공전기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말 나들이객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주간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단, 어방축제 기간(2025. 5. 9.~ 5.11.)을 제외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대여마감 오후5시)이며 대여 및 반납은 수영구 공공전기자전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실버피트니스센터 1층에 운영 거점을 마련해 직원이 상주하며 대여 안내와 안전 점검을 도와드릴 예정이며 시범운영이 끝난 뒤에는 실제 이용률과 주민 수요 등을 바탕으로 정식 주말 운영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주말에도 전기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면서 "지역 골목을 더 가깝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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