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방파제 지나던 예인선 화재… 5명 구조
예인선 기관실서 화재 발생
18일 오후 6시 25분께 방파제를 통과하던 80t급 예인선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부산 앞바다에서 선박을 예인하던 예인선에서 불이 나 5명이 구조됐다.
18일 오후 6시 25분께 1046t급 선박 A호를 견인해 감천항 방파제를 통과하던 80t급 예인선 B호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연안구조정 4척, 방제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헬기 등을 투입해 예인선 B호에 타고 있던 4명과 A호에 타고 있던 1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해상에서 진화 작업을 벌여 19일 오전 1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선박은 감천항 부두로 옮겨졌고 소방 당국이 잔불 정리에 들어가 오전 4시 44분께 불을 모두 껐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해양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