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무용제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 4명 확정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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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민·박지윤·김형민·양승관
4월 27일 최종 작품 경연 무대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사)부산국제무용제는 ‘AK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에 진출한 4명을 확정했다. 사진은 부산국제무용제 제공

2025 제17회 AK21(Arts Korea 21) 안무가 육성 경연 결선 무대에 오를 4명의 진출자가 확정됐다.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황세민 안무 ‘수취인 불명’ △박지윤 안무 ‘소리 없는 살인’ △김형민 안무 ‘드루와’ △양승관 안무 ‘궤도’ 작품이 최우수 안무가를 두고 겨루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는 결선에 오른 4인의 안무가 작품과 함께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2009년 시작한 AK21 안무가 육성 경연은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돼 왔으며, 부산 무용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역량 있는 안무가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안무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함께 국제무대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AK21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성준(판댄스씨어터) 안무의 ‘오래된 축제’는 인도네시아 SIPA 커뮤니티 축제에 초청돼 다녀왔다.

올해 AK21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공모를 통한 지원자 모집에서 시작해, 1차 서류·영상 심사, 2차 본선 쇼케이스 심사를 거쳐 이번에 3차 경연으로 진행된다. 경연 다음 날인 28일에는 심사위원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국제 교류의 미래에 관한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신진 안무가들이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석 무료.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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