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고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본인 포함 7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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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8 09:09:29 수정 : 2025-04-28 17:06:20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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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합뉴스 경찰. 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충북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생이 교장 등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교장 등 6명이 얼굴과 복부 등을 다치거나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가해 학생은 흉기 난동 이후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학교 교감 주재로 긴급회의를 진행 중이며, 어떤 연유로 난동을 부렸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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