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공기관 직원 연봉 7170만 원… 남성육아휴직 6678명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기재부 331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지난해 2만 명 신규채용, 전년과 비슷
1인당 복리후생비 187만 원, 3.0%↓

기획재정부가 있는 중앙동 전경. 부산일보 DB 기획재정부가 있는 중앙동 전경. 부산일보 DB

우리나라 331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평균급여는 연 1억 9117만 원이며 직원들의 연봉은 7170만 원이었다.

일·가정 양립정책 확대로 지난해 여성들의 육아휴직은 1만 8606명이었으며 남자들도 6678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기획재정부는 4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중앙부처 소속 부산 공공기관 중 한국남부발전의 직원 평균연봉이 9978만 원으로 부산에서 가장 높았다. 또 △주택금융공사 9350만 원 △한국자산관리공사 8897만 원 △부산항만공사 8505만 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7815만 원 △영화진흥위원회 7338만 원 △한국수산자원공단 6877만 원 등이었다.

이번 정기공시는 331개 공공기관의 총 정원,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9개 항목에 대해 최근 5년간의 경영정보를 공시한다.

331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말 총 정원은 42만 3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000명 증가했다. 건보공단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약 800명, 철도공사 등 인프라분야에서 약 600명,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분야에서 약 200명이 늘었다.

지난해 이들 공공기관은 2만 명을 신규채용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코레일에서 철도안전 강화 등을 위한 인력 약 1600명, 건보공단에서 요양병원 간병지원 등을 위한 인력 900명, 한전에서 전력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현장인력 약 600명을 신규 채용했다.

지난해 공공기관은 자산 1151조 9000억 원, 부채 741조 5000억 원, 부채비율 180.6%, 당기순이익 8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규모는 전년대비 31조 8000억 원 늘었으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등 자본 증가 효과로 부채비율은 2.3%포인트 감소했다.

공공기관 직원들(무기계약직 제외)의 연봉은 7170만 원으로, 1년 전에 비해선 180만 원이 늘어났다.

2024년 공공기관들의 복리후생비 총액은 8180억 원으로 전년보다 2.7% 감소했다. 1인당 복리후생비는 187만 원이었다. 주요 항목별로는 주택자금과 학자금이 많이 증가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