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산 1252세대 신혼희망타운 파격적인 분양조건 시행
5년 무이자 잔금유예·발코니확장비 무상 제공
공공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도보통학 가능한 학세권 입지
LH(최희숙 부산울산본부장)는 울산다운2지구 A-9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잔여세대 762세대에 대하여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A-9블록)은 총1252세대 중 공공분양 835세대와 행복주택 417세대가 혼합된 소셜믹스단지로 오는 6월 3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금회 분양공고일(25.04.28.)부터 기존에 진행되던 선착순 동호지정 및 계약금 1천만원과 더불어 분양가격의 약 30%를 입주 후 5년 뒤에 납부가능한 5년 무이자 잔금유예와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지원이 새롭게 적용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전국에 거주하는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부이거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이라면 계약이 가능하고 이외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소득·자산 요건은 보지 않는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없이 계약금과 잔금으로만 납부조건이 구성되며 잔금은 연1.3%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 대출도 가능하여 고금리 시대에 큰 부담없이 내집마련의 기회를 실현할 수 있다.
울산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등에 조성되고 있는 울산다운2지구는 면적 186만㎡(56만평) 규모의 공공주택개발지구로 국도14호선이 지구를 관통하고, 지구와 이예로(성안)를 잇는 광역 교통망이 개설될 예정으로 울산권역 어디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 울산JC, 범서IC,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외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다운2지구 주변의 주요 개발호재로는 다운혁신융합지구가 지난해 말 지정되어 우정혁신도시와 울산테크노파크를 연계해 원도심에 혁신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혁신·실증연구센터와 연구개발(R&D)단지로 조성하고, 국책연구기관 2곳을 유치하여 연관기업의 입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혼희망타운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며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위치한 중학교 또한 2028년 2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들에게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식물생태학습공간인 들꽃학습원이 단지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내 소하천은 친수 공간으로 조성된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체결은 LH울산사업본부에서 평일 10시~16시까지 진행 중이며 신혼희망타운 내 실물견본주택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어 관람을 원할 경우 신혼희망타운 분양담당부서 유선전화로 사전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공고 관련사항과 잔여세대 확인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 또는 울산다운2 A-9블록 신혼희망타운 분양담당부서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