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선이라면 누구를… 이재명 50%·김문수36%·이준석 6% [엠브레인퍼블릭]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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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왼쪽부터)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왼쪽부터) 대선 후보가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 집중유세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조기대선을 2주 앞두고 '내일이 대선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6%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대선이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인지'를 물은 결과 2명 중 1명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결과가 나왔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서울은 이재명 46%·김문수 37%, 광주·전라는 이재명 69%·김문수 21%로 집계됐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선 김문수 58%·이재명 30%를 기록했으며 부울경 지역은 김문수44%·이재명 43%로 오차범위 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8%,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2% 순이었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8일~19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2.3%(무선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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