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2회 부산 AX포럼’ 성료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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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과 제조기업 연결의 장 열다
현장 중심 사례 공유·수요-공급 기업 간 교류
제조 현장 애로 해소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부산 AX랩에서 개최한 ‘제2회 부산 AX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AI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 제조기업 관계자, AI 솔루션 공급기업, 일반 시민 등 50명이 참석해 제조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한계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AI 도입 가능성과 기술 적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AI 솔루션 도입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도입 효과와 적용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중심으로 한 포럼이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수요-공급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AI 기술 연계 협력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X포럼을 통해 제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 운영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AX포럼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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