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초청 따뜻한 나눔 실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3D 영화관람. 3D 영화관람.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5월 14일, 21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재활원 장애인 36명을 부산시민공원으로 초청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신애재활원 원생 40명을 4회에 걸쳐 초청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올해도 부산시민공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인들과 함께 3D 영화관람, 잔디밭도서관 산책, 도심백사장 모래조각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교감을 나눴으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이 지역사회의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공기관’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