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 지역복지 자원공유 플랫폼 업무협약 완료
부산진구 초읍동(동장 정간호)은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복지기관 방문 릴레이 회의를 통해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1개 기관·단체와 민관협력의 선도형 ‘지역복지 자원공유 플랫폼’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독사 예방, 노인․장애인복지, 일자리, 자원봉사, 정신건강,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복지자원 연계 및 분야별 협업과 네트워크 공유 및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복지분야 실무 전문 지식이 있는 각 기관(단체)의 팀장급으로 플랫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관(단체) 정기 공유회의, 복합적 상황에 대한 솔루션 회의와 슈퍼비전 개최 등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각종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세부 일정 협의와 원활한 협조 체계 마련을 위해 복지자원 공유 우수사례 발표회를 겸한 첫 번째 기관(단체) 공유회의를 6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간호 초읍동장은 “참여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복지 자원공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동 단위 복지 체계를 더욱 폭 넓고 촘촘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