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2동, 복지위기가구 발굴 '연이마을 희망가게' 업무협약 체결
연제숯불갈비 및 연두농산과 체결
부산 연제구 연산2동(동장 박정연)은 지난 23일, 26일 관내 지역업소 연제숯불갈비(대표 구갑순), 연두농산(대표 전복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연이마을 희망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생활업종과 함께 운영되는 '연이마을 희망가게'는 업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안내판을 상시 비치해 어려운 이웃 발굴 시 신고토록 안내한다.
박정연 연산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연산2동은 이번 협약업소 2개소를 포함하여 총 11개의 '희망가게'에 위기가구 발굴 안내판이 비치되었으며, 특히 협약업소는 위기 징후 발견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