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2동, 취약계층 이불세탁 원스톱 지원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강일)는 최근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뽀송뽀송 이불세탁! 포근포근 마음세탁!’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추진하고 있는 동 특화사업으로 평소 이불이나 대형 빨래에 힘들어하시는 거동불편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수거, 세탁 및 배달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은 “철이 지난 무거운 이불을 세탁하기에 너무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하여 세탁과 배달, 건강관리 상담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강일 동장은 “대형이불 세탁지원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는 돌봄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