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명지국제유치원, 가족기업 협약체결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은아)는 지난달 16일 명지국제유치원(원장 한현진)과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명지국제유치원은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하며 내진설계로 건축된 국제유치원으로 2017년에 개원하여 학급수는 14개, 교실은 21개, 유아수는 약 260여 명으로 유치원으로는 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정교사 23명, 보직교사 3명 사무직원 2명, 영양관리사, 식당종사자, 시설관리자 등을 포함하여 약 45명에 가까운 종사자가 있다.
국제유치원이라는 이름에 맞는 놀이영어라는 특성화 프로그램(3세, 4세, 5세반)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하여 영어교육을 쉽게 접하도록 하는 것이 있으며 이 외에도 운동심리활동, 드로잉 그림활동, 을숙도 자연체험, 그림책 나들이 체험학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학과(유아교육과) 졸업생이 실습 후 채용으로 연계가 가능하며 현장실습, 직무체험, 현장이음 등 현장 연계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가족기업 제도는 기업 간의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대학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고신대학교 기업 네트워크 제도이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가족기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