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재가의료급여 슈퍼바이저 기관 선정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25년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바이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산진구는 6곳의 협력 기관과 함께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62명의 대상자에게 655건(91,670천원)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자 확대를 통해 의료급여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2024년 기준 입원자 1인당 의료비 연평균 14,247천원)
특히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성과와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타 지자체에 컨설팅과 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슈퍼바이저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바이저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에 실무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면서 부산진구의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