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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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구청장 조병길)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회 ‘사상구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오는 16~27일까지 12일간 ‘공간 523’에서 개최한다.

사상구는 그간 모든 주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공유한 수강생들이 그림·공예·시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평생교육기관(9), 사상․모라평생학습관, 문해 교육기관(4) 등 총 15개 기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평생학습 수강생이 함께 참여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장애와 비장애가 배움으로 이어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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