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당감마실봉사단, 경로당 어르신 위로 방문 및 간식 제공
부산진구 당감마실봉사단(단장 한상옥)은 9일 부산진구 당감4동 삼성맨션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정성으로 만든 간식을 제공했다.
당감마실봉사단은 지난 3월 당감4동주민센터와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추진으로 당감4동 백양뜨란채 경로당, 우국경로당 어르신 위로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맨션 경로당을 방문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특별히 살피며 소소하지만 정성으로 만든 부침개를 대접했다. 또한 봉사단원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맞춤형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봉사단원과 어르신들 모두 하나가 되어 노래와 율동에 맞춰 다함께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부침개도 직접 만들어 주고 노래와 게임도 하고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상옥 단장은 “이제 시작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길 바라고 소소한 간식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옥 당감4동장은 “늘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하는 당감마실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