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료
퍼스널컬러부터 라탄바구니 만들기까지…
학교 밖 청소년 18명 참여
부산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덕도서관과 연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퍼스널컬러 특강, 네온사인 LED 무드등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매주 진행됐으며 총 1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퍼스널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A는 “평소에는 무채색 옷만 입었는데, 컬러진단으로 나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업·취업 지원, 자립·자기계발 활동, 건강검진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