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의 헌신, 대한민국의 자부심’ 제2회 선원의 날에 함께해 주세요!
해수부, 20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서 기념식
13~21일 선원주간에 다양한 연계행사 진행
한마음 걷기 축제·토크콘서트·세미나·페시티벌 등
제2회 선원의 날 홍보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제2회 선원의 날’을 기념해 선원주간(6월 13∼21일)을 정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이 선원의 날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각종 공연 등 사전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원주간에는 선원과 그 가족,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13일 선원 채용박람회(오후 2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다목적강당)를 시작으로 △14일 ‘제2회 선원의 날 한마음 걷기 축제’(오전 9시 30분 부산 영도 아미르공원) △17일 청년해기사 토크콘서트(오후 2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대회의실) △18일 선원 세미나(오후 2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9일 제2회 선원 페스티벌(오후 4시 부산 롯데호텔) △20일 해기전승 경진대회(오후 1시 한국선원센터 4층) △21일 선원의 날 원양축제(오후 1시 부산해사고등학교)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선원의 날 관련 주요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누리집(www.kos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선원의 날이 국민에게 국가경제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인 우리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해수부는 선원들이 일하고 싶은 선내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선원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