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농산물 특별 할인판매 발벗고 나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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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관 특판전에서 양파, 당근, 토마토 등 최대 30% 할인 판매


부산농협(본부장 이수철)은 12일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린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에서 우수 농산물 할인판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이번 특판전은 이상기후와 재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 물가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양파, 당근, 토마토 등 부산·경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여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밥 먹기 실천을 통해 우리 쌀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수철 본부장은“이번 특판전이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부산농협은 도농상생의 가치를 담아 농업인의 판로확보와 소비자의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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