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어쇼’에 경남도내 항공기업 13곳 참가한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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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홍보관 운영·해외 바이어 기업 간 수출상담 지원


경남도청 건물 전경. 경남도청 건물 전경.

최대 항공우주 박람회인 ‘파리 에어쇼’에 경남도내 항공기업 13곳이 참가한다.

경남도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프랑스 ‘2025 파리에어쇼’에 지역 내 항공기업체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 생산액, 기업 수, 종사자 수가 모두 1위인 우주항공 중심지인 경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기 부품·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한 13개 지역 항공기업과 함께 파리에어쇼에 참가한다.

도는 파리에어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 항공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또 파리에어쇼 참가 기업을 상대로 내년 사천에어쇼를 소개한다.

홀수년에 개최되는 파리에어쇼는 영국 판버러에어쇼, 싱가포르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린다.

올해 행사는 22일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다.

한편, 2023년 개최된 파리에어쇼에는 48개국 2500개 기업에서 30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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