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숙, 공공위원장 유호식)는 지난 12일 관내 체육공원에서 ‘WELLNESS 치유가 있는 오늘·운동·완료’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동삼주공 1, 2단지 체육공원에서 운영되며 건강체조에 관심있는 마을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마을 공원에서 누리는 건강과 문화생활)로 사회적 고립 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요청하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이정숙 민간위원장은 “단순한 체조 프로그램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상리마을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