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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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선원복지고용센터 공동 개최
‘바다 위의 헌신, 대한민국의 자부심’ 슬로건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 포스터. 해수부 제공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역개터미널 5층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바다 위의 헌신,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어 온 선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선원 및 선원 가족, 해운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식전 공연(뮤지컬 갈라쇼), 축하 말씀(환영사, 축사, 기념사), 축하 영상(주제영상, 응원 영상(축전)), 시상식(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VIP 퍼포먼스 등 순서로 진행된다.

강도형 장관은 “선원은 단순한 바다의 일꾼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를 책임지는 필수 인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선원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더 나은 선내 근로환경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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