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2동, ‘여름철 재해‧재난 예방 생활 민방위 교육’ 실시
부산 사상구 덕포2동(동장 김성미)은 지난 16일 덕포초등학교에서 덕포2동 통장협의회(회장 신동문)와 6학년 학생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지속적으로 산불, 폭우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재해‧재난을 대비하여 생활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형 교육과 이론형 교육으로 나누어 소화기 사용법, 로프를 이용한 탈출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배우며 재난 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익혔으며 2025년 사상구 민방위교육 위촉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로프를 이용한 탈출법과 방독면 착용법의 경우 자칫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를 미래 꿈나무들인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따라하기 쉽게 구분동작으로 배우고 함께 실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장협의회 신동문 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재난 상황에 대비해 여러 대처방법을 실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민방위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이번 생활 민방위 교육을 통해 국가 재난사태 대비에 앞장서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과 덕포초등학교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재난 대처능력을 가진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