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17일 관내 좌수영교부터 과정교에 이르는 수영강변 산책로 구간에서 ‘구락마을 청정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락마을 청정 플로깅 활동’은 망미2동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증진을 위해 망미2동 우리두리 걷기 동아리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행사이며, 2025년 각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서는 우리두리 걷기 동아리 회원 40명과 함께 동 직원들이 참여해 구락마을 내 산책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쓰레기 수거와 산책로 펜스 거미줄 제거 작업 등을 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수영 강변 산책로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자연의 상쾌함을 직접 느끼고, 동시에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대해 큰 보람도 만끽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은희 동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청정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