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정선)는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쉼터를 순회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2025 우리동네 경로당 한바퀴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주민의 보건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제도 안내,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수칙 안내 및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방법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 경로당을 직접 찾아와 상담도 해주고 혈압, 혈당도 재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