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3동 ‘삼불해결단’,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부산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근수)는 19일 광안3동 불편해결단을 맡고 있는 주민자율방역단(광안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불해결단’은 일상생활 속 불편·불결·불안(삼불) 사항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광안3동 3개 단체, 새마을지도자광안3동협의회(회장 임희택),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광안3동위원회(위원장 박주선), 새미깔끄미봉사단(단장 손은희)가 합심하여 2021년 최초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 4월 ‘삼불해결단’의 활동을 개시했다.
이중 불편해결단인 주민자율방역단은 10월 중순까지 매주, 병해충 발생 및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희택 새마을지도자광안3동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삼불해결단의 일원으로서 하절기 동안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활동 포부를 밝혔다.
양근수 광안3동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광안3동을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봉사하시는 참여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