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가리고 담배 피웠다" 교사가 온라인 수업 중 흡연…교육청 조사 나서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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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이미지투데이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이미지투데이

인천의 모 학교 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하던 중 흡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 중이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A 교사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던 중 전자담배를 피웠다는 민원이 들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학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A 교사는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을 지시하고 화면을 가린 뒤 전자담배를 피웠지만, 일부 장면이 노출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해당 학교장은 A 교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A 교사의 추가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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