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外
지난해 11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음성건설본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
에너지전환 전략·8년 연속 ‘중대재해 없는 일터’, 연료도입가 절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A등급)’을 획득하며 한 단계 도약한 경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전년도(2023년) ‘양호(B등급)’에서 ‘우수(A등급)’로 상승한 것으로, 철저한 성과관리 체계 정비와 조직 전반의 혁신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여 전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기획, 안전·책임경영, 발전 사업 및 미래성장사업, 조직운영관리, 재무성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량·정성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특히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전략·리더십 △8년 연속 ‘중대재해 없는 일터’ △유연탄 도입단가 절감 발전사 1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확대 등 핵심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전 직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남목마성시장에서 물품 구매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정 넘치는’ 남목시장서 동행 활동 시행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 후원물품 기부로 지역상권 활력 제고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 동구 남목마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구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후원물품을 구매하고, 남목시장 내 음식점에서 부서별로 점심 간담회를 가졌다. 남목마성시장은 1970년대 후반에 형성되어 울산시 동구 일대에서 손수 경작한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전통재래시장이다. 화재발생을 대비한 화재감지 및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영주차장이 건립돼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동서발전은 올해 태화시장을 시작으로 선우시장, 전하시장, 월봉시장, 호계시장, 덕하시장 등 울산광역시 내 관내 5개 구·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남목시장 소상공인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사 차원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