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식사 지원 EVENT’ 모집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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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탁희욱)에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식사지원 EVENT’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안전망으로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식사지원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위기(가능) 청소년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이 운영하는 지역 음식점에서 상담자 또는 보호자와 함께 2인 식사를 제공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상담 후 보호자의 부재, 가정 내 돌봄 기능 부족 등의 이유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이며 신청은 6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 담당자에게 연락하거나 혹은 1388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식사지원 이벤트가 단순한 끼니 제공을 넘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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