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해외 자매지부 초청 교류 간담회
–LA·뉴질랜드·휴스턴 지부 임원단과 네트워크 다져
한국주니어자유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27일 경남 창원에 있는 (주)DW국제물류센터에서 해외 자매지부인 LA지부(회장 라나 최), 뉴질랜드지부(회장 손호현), 휴스턴지부(회장 길옥빈) 임원단을 초청해 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부산전국대회’ 참석차 방한한 해외지부 임원단을 대상으로 마련된 자리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간담회는 (주)DW국제물류센터의 회장인 신한춘 부산시지부장이 해외 임원단을 직접 초대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지부 간의 지속적인 우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DW국제물류센터는 세계 각국에서 들어오는 수입 물품과 전시·출품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다양한 국제적 연결망을 구축해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비전과도 결을 같이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지부와 LA지부는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LA지부 출범식 및 캠페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양 지부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해 왔다. 또한 2023년 12월에는 뉴질랜드지부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휴스턴지부 역시 최근 부산대회를 계기로 부산지부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간담회에서 신한춘 회장은 “행사 때마다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는 LA지부 라나 최 회장과 뉴질랜드, 휴스턴 등 해외지부의 모든 임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먼 타국에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시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제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 글로벌 평화에 기여하는 범세계적 협력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주니어자유연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청소년 안보 의식 함양,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행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외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광역시지부는 앞으로도 국내 지부뿐 아니라 해외 자매지부와의 폭넓은 연대를 바탕으로, 시대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