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SUP Zone 안전관리 총력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광안리 SUP Zone(무동력 수상 레저 구역)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사고 제로(ZERO)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SUP Zone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엔 안전요원 9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동력수상레저기구 진출입을 제한하는 해상 안전 용역도 추진하여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을 위한 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이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수영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수영구는 수상 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상 구조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실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만이 최상의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특히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영구의 이러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 노력은 광안리 SUP Zone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무동력 수상 레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