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망미2동, ‘찾아가는 꿈나무 에코 재활용 교실’ 운영
부산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지난 26일 망미초등학교 내에서 ‘찾아가는 꿈나무 에코 재활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망미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89명이 참여했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직접 재활용 자원을 교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가지고 온 우유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을 각각 두루마리 휴지, 새 건전지, 일반쓰레기봉투로 교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 재활용 실천 의지를 다졌다.
망미초등학교 한 학생은 “재활용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참여해 보니 환경을 지키는 일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은희 망미2동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탄소중립과 에코 수영 실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꿈나무 에코 재활용 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