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현장 점검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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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점검 및
배, 복숭아 등 생육동향 살펴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이수철)는 지난달 30일 부산 강서구 일대에서 여름철 재해에 따른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부산농협은 강서구 강동동의 농가를 찾아 배수시설과 비닐하우스, 농수로 등 농업시설을 점검했으며 배, 복숭아 등 과일의 생육 및 출하동향을 살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부산농협은 상습 피해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대비상황과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철 본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으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엄정한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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