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립대 법과대 한국법 전공 대학생, 법제처 방문…선진 법제행정 연수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몽골국립대 법과대학 한국법 전공 대학생 11명과 2명의 교수가 세종시에 있는 법제처를 찾아 한국의 법제행정에 대해 연수를 받았다. 법제처 제공 몽골국립대 법과대학 한국법 전공 대학생 11명과 2명의 교수가 세종시에 있는 법제처를 찾아 한국의 법제행정에 대해 연수를 받았다. 법제처 제공

몽골국립대 법과대학 한국법 전공 대학생 연수단이 7월 4일 한국의 법제 행정을 배우기 위해 법제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대 법과대학과 몽골국립대 법과대학이 주최하는 한국법 전공자에 대한 초청 연수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법제처는 2023년도부터 국민대 법과대학 및 한국법제연구원과 협력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몽골국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선진 법제 행정을 소개해 몽골국립대에서 한국법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법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몽골국립대 학생 11명과 바타아 테무울렌, 아바르자드 데지드마 교수가 세종시에 있는 법제처를 방문했으며, 법제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제처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대한민국의 법제 행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진 법제정책국장은 “대한민국과 몽골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경제·사회 전반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국가”라며 “몽골의 청년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뒷받침한 K-법제를 적극 전파해 두 국가 간의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