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점자 교육’ 운영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7일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배프(Barrier Free)-베프(Best Friend)하자 점자교육’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배프-베프하자 점자교육’ 은 시각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 공감 교육’ 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18명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점자 교육 기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이론, 실습, 부산점자도서관 탐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서구청사 내 점자도 점검 및 점자도 보완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4년간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특성화’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4천 260만 원을 확보하여 ‘부산 서구랑 배프-베프하자(barrier-free, Best friend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