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위해 1억 2000만 원 기부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정정훈)는 지난 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보수와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 2000만 원을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보호아동 통합지원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후 보호시설 개·보수 및 가구·가전 구입, 자립준비 청년의 학업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캠코는 부산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해 자립준비 청년에게 자조 모임 및 학습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환경개선과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미래세대인 아동· 청소년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다문화학교 지원 △보호대상 아동시설 개·보수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 ‘교육메세나탑’을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