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지밀레니얼 등 3개소,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 표창 수상
오은택 부산남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 수상자인, 정영한 히든보청기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 박현수 지밀레니얼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옥천암 주지 대각스님(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8일(화)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관내 업체인 지밀레니얼(대표 박현수)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옥천암(주지 대각스님) 및 히든보청기(대표 정영한)가 각각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은 지밀레니얼은 2020년 9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성품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억 2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꾸준히 전달하여 남구 지역 전반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패를 수상한 옥천암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도 관광, 경로 찬지 개최와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쌀 108포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히든보청기 남구지사 정영한 대표 또한 2022년 10월부터 남구와 ‘사랑의 보청기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축하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