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해안산책로 인근 해상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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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7시 30분께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 어울마당 인근 해상에서 한 4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책을 하던 한 시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A 씨는 주민등록 주소지상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는 현장에서 40대 여성 A씨(경기도 거주)의 시신을 수습했다.

A씨는 당시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물품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신원 파악에 긴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시신 상태나 소지품, 행적 등을 토대로 사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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