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북극항로 주제’로 11월 부산서 열린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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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27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공식 누리집 운영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포스터. 해수부 제공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11일 ‘2025년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누리집(https://kmse.co.kr) 운영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양 모빌리티·안전엑스포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이라는 주제로 11월 25~2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선박 운항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기업-구매자(바이어) 간 교류 강화를 위한 전시 참여 업체의 기술 및 제품 설명회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 관련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는 한편, △해양안전 체험존 운영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공식 누리집(https://kmse.co.kr)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 △전시 참가 △사전등록 등 행사 관련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북극항로를 향한 우리의 기술과 도전의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있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개설한 누리집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세계 해양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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