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송정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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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성애)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10일 고령 1인 가구·중증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고독사 예방을 위한 것으로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부 확인은 전화, 문자, 가정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통화가 되지 않거나 건강 이상이 우려되는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무더위 쉼터 연계와 긴급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보호가 필요한 1200여 가구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며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 통장과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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