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소식] ‘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 공모전’ 개최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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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OMIPO 혁신 50대 과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중부발전 제공 ‘2025 KOMIPO 혁신 50대 과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 공모전’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신정부 에너지 산업의 미래 혁신 방향 설계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제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의 미래 혁신 방향을 국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2025년 KOMIPO 혁신 50대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정책 연계 프로그램인 이번 공모전은 14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를 진행한다. 아이디어 공모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에너지 정책 구현’을 목표로 △수소·AI(인공지능) 기반 신산업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 △노동·안전·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신정부 주요 정책과 연계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제안을 모집한다.

중부발전은 제출된 제안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부서 실행 과제 및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정책화가 가능한 내용은 정부협업 과제 및 민관 공동 추진모델로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확대 △청정수소 산업 육성 △AI 기반 에너지 디지털 전환 △정의로운 전환 및 지역 상생 등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에너지 정책 기조에 대한 국민제안을 실현하는 통로로 기대를 모은다. 공모 결과는 11월 중 발표되며, 특히 올해는 양질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포상을 확대했다. 상금은 핵심과제로 선정 시 100만 원이고, 중점과제 70만 원, 일반과제 50만 원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혁신 50대 과제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직원의 제안을 반영해 다수의 정책과제를 도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범국민 공모전으로 외연을 확장해 정책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만드는 ‘국민 체감형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영조 사장은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행복동행 경영방침을 실현하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시행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전환 등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명정보 및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중앙 왼쪽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중앙 오른쪽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중부발전 제공 ‘가명정보 및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중앙 왼쪽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중앙 오른쪽 이종국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보령시와 ‘가명정보·공공데이터 활용 MOU’

가명정보 활용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지역문제 해결 협력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1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보령시와 ‘가명정보 및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기관 간 가명정보 및 공공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이터를 발굴하고, 공공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중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서 원래의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든 정보로서, 공공분야에서는 주로 통계분석, 연구,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양 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정책 수립을 하기 위해 △가명정보 기반 공동과제 발굴 △지역 맞춤형 데이터 분석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영조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데이터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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