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스마일치과의원 박현정 원장, 이웃돕기 성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0일 금정구청(구청장 윤일현)에서 뉴욕스마일치과의원 박현정 원장(부산 아너 130호)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운대에 위치한 교정전문치과인 뉴욕스마일치과의원 박현정 원장을 비롯해 박 원장의 어머니인 야촌장학회 김나현 회장(부산 아너 111호), 금정구 윤일현 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원,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ABO미국교정전문의와 한국 치과교정전문의를 취득한 박 원장은 뉴욕대학병원의 치아교정과에 오랫동안 근무한 뒤 해운대에서 교정치과인 뉴욕스마일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비수술주걱턱교정과 S&S돌출입교정, 잇몸돌출교정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박 원장은 어머니 김나현 회장, 아들 배진수 기부자와 함께 부산사랑의열매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가(家)로 매년 부산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금정구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박 원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오랫동안 살고 있는 금정구 아동·청소년들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기간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더욱 크다”며 “금정구에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박현정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