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해원)는 지난 8일 관내 새마을지도자민락동협의회(회장 이대현), 민락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재순)와 함께 관광객 유치 및 아름다운 마을 길 조성을 위한 여름맞이 초화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 직원, 새마을지도자민락동협의회·민락동새마을부녀회 회원, 주민 등 30명은 광안해변로295번길 및 민락로6번길에 운모화분을 추가 설치하고 가자니아, 채송화, 산파첸스 총 1000본을 식재했다. 해당 일원은 지난해부터 민락동 행정복지센터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새마을회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가꾸어가고 있다.

이대현 새마을지도자민락동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 민락동 마을 길의 아름다운 이미지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단체 회원 및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민락동에 대한 깔끔한 이미지만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환경정비 활동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