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직장적응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
청년 신입직원 대상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청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직장적응 시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사하지역 6개 기업 총 136명의 청년 신입직원과 관리자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청년 신입사원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핵심 인재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는 기업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온보딩 프로그램에서는 타 부서 신입직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교류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도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AI를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성공적인 사회생을 위한 직장 에티켓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산단 내 신입직원 대상 온보딩 프로그램’과 함께, 근속 3년 미만의 39세 이하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1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신입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신입직원의 이탈 문제로 고민하는 기업과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