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무더위 속 이웃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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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협업 F5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기부금 후원
임직원 참여 과일청·오란다 만들어 취약계층 후원 자원봉사

한국조폐공사와 충남대가 함께하는 F5(새로고침)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충남대가 함께하는 F5(새로고침)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는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지난 15일, 조폐공사는 충남대학교 ESG센터에서 주관하는 ‘F5(새로고침)’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여하고, 도배・장판 시공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거점대학,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폐공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해당 프로젝트가 매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전통 간식 오란다, 과일청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전통 간식 오란다, 과일청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지난 16일 조폐공사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약 20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과일청과 오란다를 직접 만들고, 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응원 카드를 직접 작성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런 소소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폐공사는 올하반기에도 충남대와 협업한 랜덤버스 봉사, 대학 축제 연계 프로젝트, 전통시장 소간판 제작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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