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구서2동,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 운영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구서동 두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의 날'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와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지 건강 강화와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금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관리팀과 협업하여 추진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인지선별검사(K-CIST) 실시, △치매 예방· 관리 교육,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영양표시 독해법 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요즘 건망증이 심해져서 걱정했는데, 검사와 그에 맞는 상담·교육을 해줘서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일선 금정구 구서2동장은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질 높은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건강 프로그램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